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세일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때론 나를 감추고 나답지 않게 지내야 할 때도, 때론 나 자신이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죠.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든든하고 포근한 서포터 챔피언과 스킨 세일도 마련했어요. 10월 16일 오후 4시까지, 작은 세일이지만 여러분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세일의 챔피언 & 스킨 목록 (각 50% 할인)
- 소라카 & 천상의 빛 소라카
- 나미 & 바다나미 우르프
- 브라움 & 달콤 가득 브라움
- 소나 & 오디세이 소나
- 알리스타 & 내가 젖소 알리스타
- 카르마 & 연꽃 수도회 카르마
- 타릭 & 다섯 번째 성기사 타릭
- 룰루 & 마녀 룰루
- 레오나 & 불판 레오나
- 블리츠크랭크 &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여러분을 치유하고 지켜줄 서포터들을 보다 쉽게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모바일 상점에 바로 접속해 보세요. 부드럽고 포근하지만 강인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편안히 누워서 핸드폰으로 둘러보세요.
여기까지 글을 읽으셨다니, 혹시라도 참고 참고 또 참고 끙끙 앓았던 분이신가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밀려오는 중압감, 월경 전 우울감, 이유를 알 수 없는 답답한 기분이나 피곤하고 졸린데도 잠이 오지 않게 만드는 긴장, 갑자기 튀어나오는 짜증이나 부글부글한 화. 이런 일상적인 감정들이 그저 성격인 줄 알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성격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이런 일들은 대부분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화학 작용들입니다. 월경과 같은 예시가 포함되어 있으나 감정의 무게란 성별과 상관없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정신과에서의 처방 약물도 알레르기약 처럼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종류도 있고, 내성이 없는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도 의사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이 동반된다면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진료 사실이 드러날까 걱정되어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입니다. 하지만 진료기록은 개인정보 중에서도 민감한 영역이기때문에 타인이 열람하거나 제공될 수 없습니다.
힘들지만 두려움에 참아왔다면,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이야기하는 동영상이나 글을 읽어보세요. 최신 콘텐츠들을 편안히 누워서 틀어놓고 들어보는것도 좋겠네요. 전문 자격이 있는 '현실 서포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상담센터 혹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어 한번 쯤 나의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내 상태가 지금 괜찮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고, 병이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특성으로 나를 더 잘 알고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몸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듯 마음도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막연히 두려워 하셨던 분들께 오늘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