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운명의 탐구자 여러분.
이번 패치는 큰 규모의 패치로 정말 많은 것이 변경되지만 먼저 가장 핵심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운명 출시 패치에 적용된 상점 변경사항을 다시 되돌렸습니다. 이제 구매하지 않았던 챔피언이 상점에 연속으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변경사항을 되돌린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너무 쉽게 3성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고 게임 도중에 전략을 수정하기 어려워 변경사항을 되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패치에는 일부 특성이 대폭 변경됩니다. 광신도 챔피언들의 별 등급 총합에 따라 갈리오가 강해지며 신성 특성이 약간 조정되어 시간제한이 있지만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달빛과 선봉대 특성에는 단계가 추가되어 더 위력적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에서 달성한 랭크에 대한 보상이 이번 패치부터 지급됩니다. 갤럭시 스테이지 II에서 달성한 최종 랭크를 표시하는 감정표현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골드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 여러분은 정말 특별한 유령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의 두 스테이지에서 모두 골드를 달성했다면 두 마리의 유령이를 획득할 수 있죠!
그럼 결투장에서 뵙겠습니다!
최근 특성, 아이템, 챔피언에 적용된 다양한 변경사항들이 합쳐지면서 신성 조합이 너무 강해지는 효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그 위력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하향하려고 합니다. 아칼리 역시 지난 패치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정합니다.
운명 세트가 시작되었을 때 상점을 새로 고침하는 경우 더 다양하고 가치 있으며 재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챔피언 등장 확률을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변경사항 때문에 몇몇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선택받은 자 체계와 함께 활용되었을 때 너무 쉽게 3성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죠. 지난 패치와 마찬가지로 3성 챔피언의 위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했기에 획득 가능성을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상점의 새로운 규칙을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자신이 선택한 조합의 챔피언을 제외한 챔피언은 구매하거나 고려하지도 않는 것이 당연한 전략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조합을 게임 도중에 변경하는 흥미로운 전략의 효율성이 감소했으며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한했습니다.
그림자 특성 변경사항: 그림자 특성의 은신 발동 조건을 변경하여 투명 상태의 효율을 조정합니다. 이제 3번째 공격의 시작이 아닌 3번째 공격을 완료하면 투명 상태가 됩니다. 그림자 챔피언은 3번째 공격이 완료되는 시점에 투명 상태가 되며 추가 피해량은 4번째 공격에 적용됩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자 특성의 위력이 감소할 것입니다.
한 스테이지에서는 아주 강력하지만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눈에 띄게 약해지는 광신도의 위력을 완만하게 조정하려 합니다.
광신도 챔피언의 별 등급을 올리면 갈리오가 강화되어 이후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 또는 9 광신도 특성을 플레이할 때의 급격한 위력 증가를 유지합니다. 또한, 이 변경사항은 4명이나 5명의 광신도를 플레이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지만 완전히 의미가 없지는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