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라이엇] 임무와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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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듀오 챔피언과 임무, 그리고 녹서스의 육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야와 라칸처럼 시너지를 갖춘 듀오 챔피언을 또 출시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자야와 라칸처럼 독특한 시너지를 갖춘 듀오 챔피언을 또 만들 것 같진
않습니다. 우선, 너무 많은 챔피언이 서로 특수한 상호작용을 하고 그 상호작용을 플레이어가 전부 기억해야
한다면 게임이 복잡해지는 건 시간 문제일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호작용이
자야와 라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므로 아직은 그 특별함을 없애고 싶지 않습니다.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Reav3 드림    


임무에 대한 개발자 블로그에서 ‘처치 수 O번을 달성하라’와 같은 임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셨는데 VS. 이벤트에는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방식
(리븐 선택하기, 킬에 치중하기 등)을 바꾼 임무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VS. 이벤트는 임무를 사용한 첫 이벤트였기 때문에 장차 임무 시스템을 다듬는 데에 도움이 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VS. 이벤트를 기점으로 저희는 임무를 더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소규모의 오메가 분대
이벤트와 케인 출시를 통해 임무 시스템은 새로운 영역에 진입했고 관련 이해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의 최우선 목표는 임무 시스템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임무가 없어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충분히 재밌으니까요). 그렇지만 가능한 한 가장 재밌는 임무를 만들고 싶기도 합니다. 저희가 자신 있는 선
안에서 앞으로 임무 시스템은 새로운 영역을 지속적으로 시험할 테지만 플레이어 여러분께 불리한 임무는
언제든 배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론에 이르렀냐고요? VS.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유의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
임무로 인해 문제(게임 시간 증가, 처치 수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야기되지 않도록 각 임무가 게임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내부 데이터에서도 플레이어 피드백에서도 임무로 인해 게임이 변형되고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많은 플레이어가 임무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가장 큰 변화는 플레이어들이 임무 완수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 AI 대전과 일반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율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임무가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VS. 이벤트 임무(그리고 이후의 케인 임무)
를 분석해 보니 몇 가지 경향이 눈에 띄었습니다.

실패한 임무
    • 평소에 하지 않던 특정 모드를 플레이하라는 임무(VS. 이벤트 당시 무작위 총력전을 플레이하라는
        일일 임무는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 특정 챔피언(케인)을 플레이하라는 임무는 해당 챔피언에게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들에겐 부적합합니다
    • 특정 역할군만을 맡는 플레이어가 완수하기 유난히 어려운 임무

성공한 임무
    • 게임에 승리하라는 임무
    • 킬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라는 임무
    • (해당 챔피언을 직접 플레이할 필요 없이) 특정 챔피언과 함께 플레이하라는 임무

일반적으로 플레이어들이 평소에도 중시하는 게임 내 성과와 관련된 임무가 가장 성공적이었고, 원치 않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길 요구하는 임무는 호응도가 낮았습니다.

게임 기획자 Revenancer 드림    


클레드는 재미있는 챔피언이긴 한데요, 음성 대사 중 한 대목이 영 마음에
걸립니다. “저 녀석들 손 봐주고 나서! 어디 경치 좋은 데 가서 육포나
뜯을까~~?”라는 대사인데요, 룬테라는 현실 세계와 완전히 다른데
어느 나라에서 육포를 개발했나요?


육포의 우수성은 문화적 고양을 통해 모든 문명이 깨달아야 합니다. 하지만 클레드는 클레드이므로 녹서스의
육포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클레드는 녹서스의 육포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이라고 믿고 있거든요.

서사 팀 WAAARGHbob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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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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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빡이의 인생

    빡빡이의 인생 2017-08-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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